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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 돈 불리는 방법과 수단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 돈 불리는 방법과 수단
Posted at 2016. 12. 12. 16:21 | Posted in 깊이있는주제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 돈 불리는 방법과 수단
회원수가 적지 않은 재테크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카페를 통해 사람들이 재테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트렌드의 변화를 남보다 면밀하게 볼 수 있는 편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저금리시대에 어떤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필자는 네이버 카페 흥부야재테크하자의 운영자이다.)
최근 5년 동안 우리 카페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지금처럼 심각한 저금리 시대가 아니던 5년 전에는 예금과 적금에 관한 정보 나눔이 주가 되었다면 이제는 예적금 외의 것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높아졌음을 느낀다. 카페 신규가입자들의 가입 계기를 보면 그런 현상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뭐... 이것이 어디 단순히 우리 카페만의 문제일까?
기준금리가 1.25%인 저금리시대에 예적금은 더이상 돈을 불리는 수단으로써 힘을 내기 어려우니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일 수 밖에 없다. 마이너스 금리까지 내려가버린 일본에 비하면 양호하지만 이미 우리나라도 심각한 저금리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런 때에 적절하게 돈 불리는 방법과 수단은 무엇일까?
사실 돈을 불려나가려는 생각이 없다면 금리가 몇이든 단순히 예금과 적금만으로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재테크 = 돈모으기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무엇이 걱정일까... 그러나 '재테크 = 돈모으기 + 돈불리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작금의 저금리 기조가 반갑지만은 않을거다. 어찌되었든 투자라는 쪽으로 눈을 돌려야만 수익을 내서 돈을 불릴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늘 하는 말이지만 돈이라는건 그냥 모으기만 해서는 안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진자에게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돈이 돈을 벌어내는 시스템을 갖추려는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 (물론 절약해서 저축을 늘리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다.) 우리 카페에서 다양한 투자 전략을 논하지만 절약에 관한 커뮤니티도 못지 않게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돈 불리는 방법이라고 할 만한 재테크 수단이 무엇인가?인데... 사실 이 주제는 쉽게 하자면 쉽지만 정리하기가 녹록치 않다. 일단 보는 사람들의 배경 지식과 투자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 가령 내가 아무리 주식이 좋다고 얘기해도 주식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글이 글로도 안보일게 뻔하니까. 그래서 결국은 내 주관대로 적을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최대한 초심자들의 입장에서 정리를 하려고 한다. 어렵게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방법론이나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자는거다.
리스크 관리로 투자 원금 지키기
당연한거지만 돈을 불리려면 원금을 지켜내는 힘이 필요다. 사람들은 투자를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애초에 잃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하는 것은 투자라기 보다는 도박이나 투기에 가깝다. 투자라는 것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과를 높이는 경제활동이다.
투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 이 말의 뜻은 리스크를 높이면 리턴이 높다는 것이 아니다. 높은 리턴을 원한다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투자자는 그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리스크 통제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그 투자는 하지 않는게 더 현명하다. 그래서 투자를 하려면 리스크를 통제하는 방법을 꼭 배워야 한다. 우리 카페에서 하고 있는 여러가지 중에 박스터디라는 것이 있다. 흥부가 제비가 물어준 씨앗을 정성스레 길러서 박을 길러내고 그것으로 부자가 된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 재테크의 씨앗을 찾아서 박으로 만들어내자는 취지로 지은 이름의 스터디이다.
이 스터디에서 배우는 것은 '돈'에 관한 기본 소양(그러나 대부분 80%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는), 그리고 실전 투자이다. 지금은 실전반에 입문하면 주식을 배우는데, 투자선배들, 투자전문기관을 통해서 주식투자를 체계적으로 배우게끔 하는 것이 목표이다. 1기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반응은 기대했던 만큼 좋다. 배우기가 쉽지 않다고는 하지만 이 열정이면 다들 낙오없이 따라올 수 있을 것 같다. (후기를 읽어보시길, 카페 가입 필요, 후기 게시판 링크 :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23907142&search.menuid=473&search.boardtype=L)
아이러니하지만 저금리시대의 가장 중요한 재테크 전략은 원금을 지키는 재테크이다.
투자를 한답시고 돈을 잃었다가 땄다를 반복하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시간을 두고 자산을 복리의 그래프상에 올려둔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다. 복리라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성장의 기울기가 커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가 부자가 되는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높은 수익률과 중간에 삐끗하지 않고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것이다.
당연히 중간에 원금을 모두 잃거나 일부를 반복해서 잃으면 도루묵이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내가 강조하는 첫 번째 저금리시대 재테크는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이다. (물론 에적금 같이 예금자보호가 되는것은 아니기에 원금보장이 되는 것만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무모한 투자는 피하자는 뜻이다.)
시중금리 이상의 꾸준한 수익률
그 다음 전략은 어느 정도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예금금리가 연 1%대에 불과한 지금 어느 정도 선의 수익률을 내는 투자가 적당할까? 개인적으로 꾸준히 연 10%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이런말 하면 열에 아홉의 경우 입으로는 10%면 충분하죠. 라고 하지만 내심 속마음으로는 10%면 너무 적지 않나?하곤 한다. 10%는 기본, 자기는 그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투자를 잘하면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식의 경우만 하더라도 한종목을 사고 팔아서 하루만에 30%의 수익을 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꾸준히 연 10%의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그리고 주머니 쌈짓돈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것과 전체 투자자산에서 10%의 수익을 내는 것 중 무엇이 어렵냐고 한다면 당연히 후자가 어렵다. 그래서 연 10%의 수익을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얘기가 아니다.
그래서 10%보다는 다소 못미치더라도 최소한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전략이 중요해진다. 소위 말하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상품들에 그런 것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는 ELS가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며, ETF를 비롯한 인덱스펀드, 실물안전자산, 채권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최근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P2P 크라우드펀딩도 괜찮은 투자 수단이다. (잘 알려진 상품에 대한 것만 언급해서 그렇지 방법과 수단이야 얼마든지 더 있다.)
우리 카페에도 최근에는 P2P투자 업체들이 직접 스텝으로 참여해서 자사의 투자상품 정보를 올리고 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꽤 좋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올바른 경영을 하는 업체만 선택한다면 어렵지 않게 10%에 준하는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원금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신중해야 하지만 직접 투자를 못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투자와 자산관리의 실체를 잡고 싶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저금리시대라 해도 남과 차별화된 속도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식과 부동산을 손에 꼽을 수 있다. 다만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아무것도 모르고 하면 그 리스크가 너무 크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부동산 시장에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향이 강한데, 부동산을 하면 돈을 번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계의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위험에 대해서 오랜기간 경고를 해왔다. 실제로 끝모를듯 오르던 부동산 시장이 꺾이는 시그널이 하나둘씩 나와주고 있는 요즘이다. 이럴 때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
이 역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투자자라면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주식을 알면 모든 투자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물론 국내 주식 시장이라는 곳이 문제가 많고 글로벌 정세도 녹록치만은 않기에 주식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아무렇게나 하자는 것이 아니다.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과 기술에 대해서 충분히 배우고 익히고, 국제 정세, 국내 정세가 돌아가는 흐름을 캐치하는 투자자로서의 역량을 키우자는 뜻이다.
그러면 그 와중에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각도 보다 전문적이고 투자 마인드 역시 탄탄해 질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 돈불리는 전략은 이렇다. 투자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시중금리 이상의 꾸준한 수익을 내는 투자를 계속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원금을 읺지 않고 지켜내는 것은 물론이다. (투자라는 것이 언제나 원금을 지킬 수는 없다. 상승과 하락의 파동 속에서 때로는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꾸준한 투자관리로 그것을 극복하고 플러스 수익까지 만들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말하기는 쉽지만 행하기에 어려운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카페에서 박스터디라는 것을 하고 있고, 1:1 자산컨설팅이라는 것도 하고있다. 스터디야 물론이고 적어도 몇 시간 컨설팅만 받아도 이게 어떻게, 왜 말로만 끝나지 않는지 알려줄 수 있다. 여건이 되면 찾아 오길. 그리고 투자와 자산관리의 실체를 그 길을 앞서 걸은 사람을 통해 두 눈으로 귀로 직접 확인해 보길. 그리고 어쩌면 굳이 주식을 몰라도 저금리 시대에 돈불리는 재테크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게 될라 생각한다. (네이버 카페 흥부야재테크하자를 찾아 들어가면 스터디, 컨설팅 모두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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