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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로코 축구 평가전 중계 (전력비교) : 극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 논란들이 있고, 그 논란들은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앞으로 그 논란들이 없어질지 아니면 더욱 커질지는 누군가에게 달려있다. 아무튼 우리는 축구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지켜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조금 있으면 한국과 모로코가 평가전을 치룬다. 7일에는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뤘는데, 이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속해서 거론되면서 큰 이슈를 몰고 왔지만 현재까지 나온 기사를 보면 비공식적으로라도 돕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러시아 전에서는 김주영이 2골의 자책골을 넣어서 러시아에선 무승부라곤 말한다. 축협 그리고 감독과 선수 영입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나는 그저 지켜보면서 응원해주는게 좋다고 본다. 자 그럼 희망을 가지고 모로코 전을 응원해보자.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51위이고 모로코는 56위이다. 현재까지 1번 만나서 무승부로 끝났다. 피파랭킹으로 따지면 우리는 모로코를 얕봐선 안된다. 이제 중동 국가들의 축구 실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도 예전엔 아시아에서 촉망받는 나라이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계속해서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선수들이 잘 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 또한 내가 할 수 없으니, 응원할 수 밖에.

모로코 전에선 국내파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해외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느 기성용에서 많은 기대를 해본다. 무언가 든든하다. 다들 다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줬으면 한다. 자 이제 경기가 시작할텐데 과연 어떻게 될 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될지는 2시간 후에 알게 될 것 같다.